경북 영양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주말 비상근무를 결정했다. 오는 19일부터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봄철 영농성수기를 맞아 임대농기계 사용 수요가 많아지고 코로나19로 인한 영농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평일과 주말에 농기계 임대를 한다.

따라서 평일과 같이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와 예약 입·출고가 진행된다.

임숙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봄철 농기계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사전점검을 통해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농기계 사용 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에도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