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사업은 지자체를 중심으로 민·관 협업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반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는 영주시를 포함해 전국 35개, 경상북도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올 하반기부터 ▲ 사회적경제공동판매장 운영 지원 ▲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연계 특판전 운영 ▲ 인재양성을 위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최 ▲ 사회적경제 기업의 상생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 등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공모 사업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탄탄한 자립 기반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3월 현재 98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인·지정돼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영주시사회적경제기업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