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30일 고윤환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과 사업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국가투자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열고 44개 사업의 국비 1612억 원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은 ▲ 농촌협약 공모 사업 ▲ 문경~김천 철도건설 사업 ▲ 농암화산~사현 2차로 개량 사업 ▲ 가은 양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 지역연계도로 단산터널 개설공사 ▲ 평지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공모 사업 ▲ 폐광지역 에코뮤지엄 조성 사업 ▲ 모전들소리 전수교육관 건립 ▲ 문경돌리네습지 훼손지복원 사업(3단계) ▲ 가은 완장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 사업 등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의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침체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각 부서는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중앙부처에서 추진 중인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