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은 ▲ 봉화군수의 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 봉화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봉화군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봉화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이다.
의회는 이번 회기에 지역 주요 사업장도 찾는다. 봉화군에서 시행하는 주요 시책 사업과 각종 건설 사업 현장 등을 방문해 애초 목적에 맞게 사업이 진행되는지와 현지 여론을 수렴해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한다.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은 “제248회 임시회는 제8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기”라며 “의정활동 성과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 안건까지 군민 입장에서 면밀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봉화군,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포획전담 기동대 운영
경북 봉화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수확기 피해방지단과 유해 야생동물 포획전담 기동대를 운영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는 물론,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주민들의 인명과 농작물 피해방지를 위해서다.
31일 군에 따르면 피해방지단 및 포획전담 기동대는 유해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 피해발생 신고 접수 시 현장 확인과 포획 활동을 실시한다.
지난 겨울부터 경북도 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다수 발생하고 지역 내 양돈 농가 피해방지를 위한 예방적 조치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어서 야생멧돼지 포획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봉화군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사고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