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에 따르면 2009년 10월부터 2021년까지 출생아건강보장보험 가입자는 801명으로 5년 납 18세까지 보험서비스가 보장된다. 올해 가입자부터는 보험상품 변경으로 5년 납 10세까지 암 등의 주요질병에 대해 최고 1억 원까지 보장하고 재해와 전염병에 대해서도 수술비, 입원비, 통원비 등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봉화군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둘째 이상 자녀를 임신한 군민이다. 태아를 포함해 출생일로부터 12개월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첫째가 쌍생아 이상인 경우 전원 지원하고 있으니, 읍·면사무소에 출생신고 후 보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익찬 봉화군 보건소장은 “안심하고 자녀를 출산·양육할 수 있는 사회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