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윤 당선인은 제20대 대통령선거 승리 후 첫 지방일정으로 안동을 찾아 김형동 국회의원과 함께 중앙신시장과 유교문화회관을 방문했다.
윤 당선인은 현장에서 “대한민국과 안동의 발전을 위해서 제 몸 바쳐 노력하겠다”며 “지난 대선 기간 국민과 안동시민에게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키겠다. 저를 안동의 아들, 경북의 아들로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 주요 공약으로 상급종합병원(경북대병원 분원) 설치, 백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약속한 바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안동을 포함한 경북지역 4개 도시를 방문한 뒤, 다음날 대구를 방문해 남은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