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조지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취약계층의 먹거리 보장을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공급식, 학교급식 등 소비시장 확대 △지역 먹거리 세대별 맞춤형 지원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 운영 등을 담은 푸드플랜 공약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먹거리 소비 활성화와 보편적 먹거리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각오다.
구체적으로 지역 농산물·먹거리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공공급식, 학교급식 에 지역 농산물·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와 공공기관 등과 생산자를 연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전주지역 집단급식소는 총 597개소로 어린이집·유치원이 235개소로 가장 많고, 학교, 병원, 공공기관 등의 순이다.
조지훈 예비후보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다져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시민의 건강을 챙기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체계도 마련하고, 보편적 먹거리 복지기반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