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미래자동차 분야 직업교육 혁신지구 업무 협약 체결

경남교육청, 미래자동차 분야 직업교육 혁신지구 업무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2-04-27 23:54:16
경상남도교육청은 27일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경남자동차 본관에서 올해 ‘직업교육 혁신지구’로 선정된 김해지구 미래자동차 분야의 산학교육과정 개발과 상호 발전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경남자동차, 김해시, 창원문성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은 경남교육청, 지자체, 기업, 관계 기관, 직업계고, 대학이 함께 미래형 직업교육을 이끄는 모델이다.


각 기관은 △미래자동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교육과정 공동 개발과 운영 △우수 인재 채용 및 학생 모집 등 산학 협력을 통한 취업과 창업 기반 조성 △참여 학생들의 현장실습, 취업 지원에 관한 사항 △산학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시설 및 실험·실습 장비 활용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 사업에 선발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는 졸업 후 메르세데스벤츠 경남자동차와 창원문성대가 공동 개발 중인 전문대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전기차 분야 우수 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메르세데스-벤츠 에이이티(AET, Automotive Electric Traineeship)’ 교육과정을 받을 수 있고 정규직 채용 기회도 주어진다.

황흔귀 진로교육과장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경남자동차와 미래자동차 분야 업무를 함께해 김해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국제적인 마음가짐을 함양하고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기업체와 업무 협약을 계속해 학생들이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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