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삼성창원병원 의학발전을 위한 교육, 연구 및 진료 활동을 지원해 온 유니온의 선행은 올해로 세번째다. 이로써 지금까지 기부액은 1억5000만원에 달한다.
창원국가산업공단에 본사를 둔 유니온은 전자기기의 부품, 모듈, 완제품 제조 및 R&D사업 분야에서 지속 성장해 온 기업이다.
현재 약 2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창원, 수원, 천안 등 국내사업장을 비롯해 중국과 베트남에 해외법인을 운영하는 글로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대창 유니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삼성창원병원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더 나은 치료환경과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창원병원 고광철 원장은 "유니온의 병원발전기금이 지역 의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의학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온은 지난 2019년 6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료복지 사업 추진과 임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삼성창원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