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덕 전 공주시장과 김종성 전 충남도교육감, 이덕삼 전 연기교육장 등 ‘공주발전 원로그룹’이 9일 최원철 후보 사무실을 찾아 최 후보의 정책후원회장을 맡아 선거를 승리로 이끌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오 전 시장은 “좌파정권 5년 동안의 국정 폐해와 편가르기식 정치로 중앙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 정치・행정 등의 동일체재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오 전시장은 “전임시장으로서 현 시정에 대한 안타까움과, 시민의 한사람으로서는 공주시 미래가 걱정된다”면서 “무능한 시정을 교체해야 희망이 있는 공주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 전 시장은 “공주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후원과, 승리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강화, 선거사무소에 활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원로로서 시민을 위한 봉사에 전념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 후보는 “저를 비롯한 도・시의원 후보들 모두 당선을 시키기 위해서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여러 원로분들의 뜻을 잘 받들고 제가 중간역할을 잘해서,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정치와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충실히 하겠다”면서 “‘파부침주’의 각오로 반드시 싸워 이기겠다”고 화답했다.
공주=오명규 기자 mkyu102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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