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지고 있다며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는 “폭염일 수가 많으면 식중독 환자 수 역시 늘어난다”며 “올해 4월 평균 최고 기온이 20.4℃로, 최근 10년 4월 평균보다 1.6℃ 높은 만큼 식중독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 전이나 식재료를 만진 뒤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음식은 충분히 익히고 지하수는 끓여 먹어야 하며, 익히지 않은 식재료에 쓰는 조리 도구들을 구분해 사용해야 합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