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영 의장은 "진주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한다는 방침 아래 전문성 확보로 안정적인 의정활동 구현,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활용한 의원 역량강화, 소통과 협치를 통한 지방자치 롤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진주시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해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직원들의 인사권을 지방의화 의장에게 부여함으로써, 집행부 견제와 균현이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의회는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을 위해 지방자치법 제41조의 규정에 따라 지방의원의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을 모집 운영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종 자료수집·조사·연구 등을 지원하는 한편, 지방의회의 역량강화와 의회의 전문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어 소통과 의원 역량강화를 위해 △의회직원 정례조회 △시민과의 대화 △의원 역량강화 교육 및 국내·외 연수 △의원 연구단 구성 및 활성화 △타 시·도·군의회 및 유관기관 교류 강화를 목표로 의정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입법 및 자문기능 강화를 위해 입법 및 법률고문을 위촉하고, 정책지원관 의정활동 지원업무 배치, 열린의회 운영을 통한 △실시간 생방송시스템 구축 △의회 견학프로그램 운영 △ 자원봉사 등 선행시민 표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진주시의회는 의회 자정기능 강화를 통한 위상을 향상하기 위해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 △ 지방의회 청렴연수과정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