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씨는 평소 업무 미숙으로 인해 선장 B씨에게 수차례 질타를 받자 이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의 강력범죄는 좁은 선박 등에서 발생해 매우 위험하고 중대한 사안으로 관용 없이 엄격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단체 또는 다중의 위력을 보이거나 흉기 등 위험한 물건을 휴대해 타인에게 상해를 입히는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