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울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경 울주군 언양읍 남천교 아래 하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져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소방당국과 경찰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A씨를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우와 강풍으로 수색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로 하천에 발을 담그고 놀다 물에 빠졌다는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