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B호 선장의 신고를 접수한 사천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 사천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해 A호 구조에 나섰다.
현장을 확인한 결과 좌초 선박 A호는 암초에 얹혀 있는 상태였으며 침수, 해양오염 및 승선원 2명의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좌초 선박 A호는 선박 우현에 부력부이를 설치하고 오후 8시 30분경 만조 시 암초에서 이초 후 입항 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tkcjs=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