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새학기 맞아 학교주변 위해 요인 집중단속

경북도, 새학기 맞아 학교주변 위해 요인 집중단속

교통안전·유해환경·식품안전·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5대분야

기사승인 2023-02-27 16:39:07
(쿠키뉴스 DB) 2023.02.27.

경북도는 새학기를 맞아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학교 주변 유해시설 점검 및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5주 동안 시군, 경북도교육청, 경북지방경찰청 등과 함께 초등학교 주변 등하교 시간대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점검대상은 학교주변의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5개 분야다.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청소년 주류판매, 부정 불량식품 제조 판매,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노후 광고물 점검과 정비, 어린이 놀이시설 운영실태 점검 등을 중점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9월 가을철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 결과 6570건을 적발해 과태료 5400만원을 부과하고 50건을 시정명령 조치한바 있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도민 누구나 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발견하면 언제든지 안전신문고 앱이나 포털을 통해 신고가 가능하다”면서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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