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국 서부지역 시장개척 참가 기업 모집

경북도, 중국 서부지역 시장개척 참가 기업 모집

충칭(重慶), 청두(成都), 쿤밍(昆明) 현지서 판촉활동
소비재 식품·화장품 등 지역특산품 참여기업 우대

기사승인 2023-03-02 09:48:50
(경북도 제공) 2023.03.02.

경북도는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서부지역 충칭·청두·쿤밍을 대상으로 신규 시장개척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사업은 수출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경북도 상해 대표처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칭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은 현지 지방정부와 협력을 통해 △판촉 활동 △유망 전시회 참여 △중심상권 입점 및 왕홍 마케팅 △바이어 상품 설명회 △하반기 중 현지 방문을 통한 현지 바이어 1:1 상담 등 온·오프라인에 걸쳐 다양하게 이뤄진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었던 지난해는 도내 11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한바 있다. 

이들 가운데 프레쉬벨 등 3개사가 현지 유통망과 2년간 약 3억원의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보였다. 

올해는 15개 기업을 모집해 미개척 잠재시장인 중국 서부지역을 공략할 방침이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kosmes.or.kr)에서 ‘2023 경상북도 충칭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참고하면 된다. 

이영석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국가적으로 중국, 미국, 베트남, 일본, 인도를 비롯해 수출이 급감하는 어려운 시기”라면서 “이번 사업이 중국 내 수출확대를 도모하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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