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7대 병원장에 박성식 교수(58·마취통증의학과)가 5일 취임했다.
박 신임 병원장은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7년부터 경북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2013~2015년)과 경북대학교병원 교육수련실장(2020~2023년)을 역임하는 등 병원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 병원장의 임기는 5일부터 2025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박 병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우리병원이 경북권역 감염병전문병원 및 임상교육훈련센터를 유치함에 따라 초대형 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우리병원이 교육·연구 및 지역 공공의료의 중심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