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유행 차단 역할을 하는 도내 첫 역학조사관이 강릉서 배출됐다고 21일 밝혔다.
김수민(49) 역학조사관은 가톨릭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강릉시보건소 관리의사로 23년간 근무했다.
그는 2020년 7월 수습역학조사관으로 임명된 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에 매진하면서 1년간 질병관리청 교육훈련 일반과정을 수료한 후 도내 첫 역학조사관에 임명됐다.
도는 도내 시군 수습역학조사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교육 훈련을 지원해 역학조사관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앞서 2020년 개정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인 시군은 1명 이상의 역학조사관을 의무적으로 배치해야 한다.
윤승기 보건체육국장은 “강릉시를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전 시군에 역학조사관을 배출하도록 지원해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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