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도지사 김진태)와 영월군은 22일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주거안정을 위한 ‘영월 덕포지구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청년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는 것으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규모는 지상 18층, 102세대로 전용면적 39㎡·34세대와 49㎡·68세대로 나뉜다.
특히 기존 공공 임대주택과는 차별화된 평면과 여유 있는 공간확보 및 빌트인 가구 등 주거트렌드를 반영했다.
아울러 영월 덕포지구(1호) 공공임대주택을 시작으로 2호 홍천 북방지구, 3호 태백 황지지구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줄이고 지역 정착을 유도해 도정 목표 인구 200만을 달성하는 등 지역소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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