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의원(국민의힘, 전북 남원·임실·순창)은 제21대 국회 마지막 해인 올해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하‘예결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이 의원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정부 예·결산안을 포함해 국가 재정 및 국가사업 전반을 심의하는 위원회로 전체 국회의원 299명 중 50명만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내년 4·10총선을 앞두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호남을 대표하는 이 의원의 지역 대표성, 예산에 대한 실효적 대안 제시 능력 등을 높게 평가해 예결위원으로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호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예결특위 활동을 통해 국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남원·임실·순창은 물론 호남 발전에 꼭 필요한 국가 예산은 차질 없이 반영시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