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의회(의장 김광수)가 23일 열린 5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3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341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올해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부안군 신장 장애인 의료비 지원 조례안 등 17건의 의안이 제출돼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함께 올해 제2회 추경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원안의결 처리했다.
부안군이 제출한 제2회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액 7690억원에서 452억원 증액된 8142억원으로, 예결특위 심의를 거쳐 219억 5500만원을 삭감해 수정 가결했다.
김원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만금 잼버리대회 개최지 향후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부안군민들은 정부 주도의 새만금 내부개발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을 간절히 기대하면서 그동안의 피해를 감내했다”면서 “이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 부안군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안=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