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놀이터 ‘찾놀 Free Play 버스’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5일 봉화군에 따르면 ‘찾놀 Free Play 버스’는 도심에서 떨어진 유아와 어린이가 있는 곳을 찾아서 자유놀이의 즐거움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봉화군 놀이터 편해문 디자이너와 박보영 플레이워커의 안내로 진행됐다.
이번 찾놀 Free Play 버스는 석포초등학교 40명, 춘양초등학교 60명의 유아·어린이를 찾아갔다.
해당 어린이들은 연령에 알맞게 5가지 자유·미술·음악·만들기·팝업 놀이터에 참여, 자유놀이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력을 배웠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안전한 놀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놀 Free Play 버스’는 오는 14일, 17일 이틀간 봉화군민회관에서 봉화읍과 물야면의 유아·어린이 120명을 대상으로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