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지난해 2441가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인센티브 2061만7160원을 지급했다고 6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과거 2년 월평균 에너지(전기, 수도, 가스 등) 사용량과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다.
시는 연 2회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1포인트 당 2원으로 산정(연간 최대 13만5000원)해 현금 또는 그린카드로 지급한다.
이달에는 2022년 하반기(7월~12월) 감축 대상자 총 1569명에게 약 25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탄소포인트제 가입 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 중립을 위해서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일이 중요하다.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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