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출생 미신고 31건을 수사하고 있으며, 5건은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종결했다.
출생 미신고 부모 대부분이 ‘베이박스에 유기했다’고 진술한 만큼, 경찰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와 서울시 아동복지센터의 협조를 받아 수사를 진행 중이다.
전수조사 대상에 오른 영유아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출생 기록은 있지만, 부모에 의해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경우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