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교통사고 잦은 곳’에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선다.
14일 정읍시에 따르면 교통사고 잦은 곳 도로 개선사업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과 가능성이 높은 곳에 대해 한국도로교통공단, 정읍경찰서, 전북도가 상호 협의해 교통사고 개선대책을 수립해 사업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대상지는 초산동 시기영무예다음 삼거리 개선공사 등 총 8개소로, 총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한다.
주요사업 대상지는 ▲시기영무예다음 삼거리 ▲북초교 사거리 ▲서초교 오거리 ▲제2청사 램프구간 도로선형 ▲고부면 덕안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 ▲고부면 덕안리 선형개선 ▲소성면 소재지 사거리 ▲신태인읍 회전교차로 진입부 가각정비 등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우려지역 정비사업을 통해 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인 도로 시설물 정비와 확충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읍=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