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장충남 군수와 이성수 안과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취약계층 군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반 업무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해군과 진주 '이성수 안과의원'은 노인대학과 연계한 안질환 건강검진 및 찾아가는 노인 저시력 예방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민주치의 제도는 군민 중 취약계층에게 적정 의료서비스 및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평생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시책으로 지역주민과 가까이 있는 공공의료기관과 민간 의료기관의 참여를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남해군 보건소는 2023년부터 민선8기 공약사업인 군민 주치의제 운영을 본격 시행하기 시작했다. 전 군민 대상으로 의료취약계층 선정 및 건강상담과 의료취약지 핵심마을 지정 및 교육,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비대면 화상진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