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의 장인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애쓰고 있다.
지역사회의 역량을 총결집해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에서다.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 9일 안동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시는 지난 28일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 최종준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권기창 시장 주재로 종합상황실 등 1실 10개 반별 담당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질의응답 등 부서 간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 노점상 단속 ▲ 성화봉송 계획 ▲ 쓰레기 수거 ▲ 주차장 확보 ▲ 교통 혼잡 해소 대책 ▲ 식당 위생지도 등이다.
박무두 안동시 체육진흥과장은 “15만 안동시민이 체육으로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며 “개회부터 폐회까지 사고 없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3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에는 안동시민 등 1만5000여 명이 참석해 읍·면·동 10개 종목, 직장부 2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성화 채화는 웅부공원에서 진행된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