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7월 도내 방문객이 1468만2347명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9%p 증가한 수치로 외국인 관광객은 5만331명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도내 18개 시·군 모두 증가했으며 태백시가 28%p의 증가율로 가장 높았다.
특히 태백 삼수령, 구와우마을, 365세이프타운 등이 전월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관광소비 규모는 약 2032억원으로 전월 대비 192억원이 증가했다.
방문객 증가 주요 관광지는 평창 마추픽추, 철원 제2땅굴, 강릉 허균허난설헌기념관 등으로 나타났다.
강옥희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재단은 역사 및 체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