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은 동·식물 개체수 감소 및 소멸 우려 지역의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고 자생·고유종의 재정착을 유도한다.
대상지는 도시화로 인해 생태계가 무너진 개운천~남산 구간이다. 시는 단절된 수생태와 산림생태축을 연결해 흰목물떼새, 맹꽁이, 수달 등 멸종 위기종의 서식처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생태체험장, 화원 등 지역 주민의 휴식 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생태·녹지축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며 “도심 환경속에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