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이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보급 사업 지원자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 예천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 구매자 중 예천군에 부지를 확보한 개인 및 법인이다.
지원 금액은 1대당 충전기 종류 및 수량에 따라 설치비의 50%(최대 100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충전기 설치업체(사업수행기관)와 계약 후 신청 서류를 군청 환경관리과로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충전기 설치 업체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업 내용은 예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동태 예천군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가 구축돼 전기자동차 보급을 촉진하고 충전기 이용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