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10월 한 달간 펼쳐지는 14개 주요 축제를 즐기는 ‘전주페스타 2023’에 MZ세대들의 사랑을 받는 캐릭터 벨리곰이 찾아온다.
전주시는 10월 축제 시즌에 전주종합경기장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 7m 크기의 대형 벨리곰과 한복을 착용한 아기 벨리곰 세 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벨리곰은 먼저 ‘전주페스타 2023’을 여는 오프닝 축제기간(10월 6일~9일) 전주종합경기장에 설치된다.
전주를 찾은 벨리곰은 오프닝 축제가 종료된 이후에는 풍남문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10월 말까지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전주페스타 축제를 알릴 예정이다.
장애숙 전주시 관광산업과장은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벨리곰과 같은 핫한 아이템을 선보여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