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위원회는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정부‘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응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 위원회는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동의 특화산업인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유망한 기업을 안동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전방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권기창 시장과 이희범 전 산자부장관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김광림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업관계인, 유관기관 임원, 연구기관 및 교수, 법조계, 시의원 등 24명이 위원으로 자리한다.
이들은 앞으로 투자유치 시책발굴, 투자환경 인프라 구축, 투자유치 대상기업 네트워킹을 위한 자문 역할을 2년간 수행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으로 특화산업인 백신·헴프 등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더욱 집적화·고도화하고 물산업 등 미래산업에도 집중할 방침”이라며 “인센티브, 인력양성 등 투자기반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위원회와 함께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