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반려동물 놀이터는 영양읍 동부리에 약 180평(600㎡) 규모로 조성됐다. 운동장, 울타리, 놀이기구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 있다.
놀이터는 한밤중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상시 개방되며, 보호자를 동반한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동물은 무료로 입장해 이용하면 된다.
단 질병이 있거나, 발정이 난 반려동물은 입장이 불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사회적 갈등 해결을 위해 놀이터 등 동물 여가시설의 확보는 필요하다”라며 “추가로 동물보호센터와 산책로, 쉼터 등을 조성해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지역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