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송이버섯을 발견한 신응섭 씨는 지난 17일 오후 2시 26분께 백자리 한 소나무 산지에서 송이버섯을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송이버섯은 길이 21㎝, 몸통 둘레 20㎝, 안 핀 갓 둘레 30㎝, 무게는 350g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수달 등 자연을 관찰하고 저술하는 작가인 신씨는 최근 송이버섯 관찰을 위해 서울에서 안동으로 내려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대개 1등급 송이 시세가 1㎏에 46만 원 정도로 알려졌는 데 이런 송이는 값어치를 매기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