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는 지난 10월 14일 소방안전관리과가 오산 미군기지 소방대에서 개방의 날 행사를 초청받아 학생들이 견학을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미군기지 소방대 훈련 장소 탐방, 훈련장비 설명 등 실제 훈련환경에서의 세세한 탐방이 이뤄졌다.
오산 미군기지 소방대에서 화재 진압 훈련, 자동차 특별구조 훈련, 119특수대응단 헬기 요구조자 이송 훈련 등에 관한 화재 진압 및 구조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오산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은 “오산 미군기지 소방대원들께서 눈앞에서 직접 훈련을 재연해 더욱 생생하게 느껴졌고, 화재진압 방법 및 훈련 종류의 다양성을 몸소 느껴 많은 걸 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영삼 학과장은 “미군기지 소방대 개방의 날 행사에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을 직접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소방 분야의 전문 인재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증진 시키는 계기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