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성장 케어 시범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들의 맞춤형 성장 관리를 위하여 마련됐으며, 지난 2022년에 처음 사업이 시작됐다.
삼척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삼척초, 정라초, 진주초, 서부초, 남초, 중앙초, 근덕초, 맹방초, 장호초, 미로초 등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2학기가 끝나는 12월까지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활용하여 학생 개인별 신체발달상황을 측정하고, 오프라인 전문운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성장예측결과를 공유하고 성장 관리를 위한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성장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