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성민)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사업이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보부상’은 영월읍에 편중된 문화 활동을 9개 읍면 구석구석으로 확대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특히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주민 주체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진행해 지역 내 문화 일거리를 창출하고, 주민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마을별 소규모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남면 별빛문화축제 ▲ 북면 탄광촌문화제 ▲김삿갓면 삼도접경 주민화합대회 ▲주천면 술샘 화합한마당 축제 ▲무릉도원면 면민의 날 축제 ▲산솔면 한마당축제에서 진행됐다.
각 축제장에 문화도시 부스를 설치하고 법정 문화도시 인지도 확산과 문화도시 비전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성민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9개 읍면에서 더 가까이 문화도시 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월군은 제4차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돼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이라는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