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방영한 ‘싱어게인3’ 3회는 7.3%(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싱어게인3’는 1회 4.8%로 시작해 회마다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이다. 3회 역시 2회(6.7%)보다 0.6%포인트 올랐다. 잊고 있던 이들을 향한 반가움에 더해 각자 사연과 어우러진 노래가 감동을 준다는 평이다.
이날 방송에는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이 마저 담겼다.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애니메이션 ‘쾌걸 근육맨2세’ OST ‘질풍가도’를 부른 원곡 가수가 74호 가수로 등장해 화제였다. 여전한 실력으로 호쾌한 열창을 펼친 그는 전원 합격을 받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외에도 SBS ‘아내의 유혹’ OST ‘용서 못 해’ 원곡자 차수경과 JTBC ‘팬텀싱어1’ 우승자 김현수, Mnet ‘슈퍼스타K2’ 출신 김지수 등이 등장했으나 탈락 고배를 마셨다. 1라운드를 모두 마친 결과 총 43팀이 생존했다.
‘싱어게인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