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77억 원을 투입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발효문화의 복원과 발전을 테마로 장수발효 체험마을을 조성했다.
체험마을은 숙박동 및 사무실(665㎡), 체험동(385㎡), 교육동(529㎡), 주차장(70면)으로 구성돼 발효음식에 대한 교육과 체험, 숙박까지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한 복합 관광시설이다.
시는 향후 장수발효 체험마을을 영주시 북부에 위치한 부석사·소수서원, 남부에 조성될 수변 레저관광 벨트를 연계한 관광 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장수발효 체험마을 개장을 계기로 영주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돼 ‘신명나는 관광도시, 영주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