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6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난 8월 국토부로부터 지정 승인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를 적극 홍보했다.
또 국가산단에 기업 유치를 위해 시 소재 기업지원 연구기관인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와 ‘경량소재 융복합기술센터’를 소개하고 지역의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 등도 알렸다.
시는 국가산단에 베어링·기계·경량소재 전후방 연관기업을 유치해 소재·부품 집적화 단지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송호준 영주시 부시장은 “국가산단 지정 승인으로 영주시는 미래 전략산업의 초석을 확고히 마련했다”며 “산·학·연·관의 연대와 협력을 다져 베어링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영주시 적서동, 문수면 일원에 총사업비 2964억 원, 면적 118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