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대표는 이날 "강원랜드 임직원들과 나름대로 열심히 일했고 도와줘서 고맙다"며 "강원랜드를 둘러싼 환경이 어려운걸 보고 떠나는데 남은 분들이 더 열심히 해주셔서 백년기업 강원랜드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어디서든 강원랜드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이삼걸 대표의 임기는 오는 4월까지였다.
한편 5일 열릴 임시주주총회는 오정훈 상생경영본부장이 의장대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