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으로 2023년 강원도 계약업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릉시는 도내업체 수주율 확대 도모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추진하고 있는 도내 업체 계약실적평가 결과,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우수기관에 이어 2023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높은 도내업체 계약실적뿐만 아니라 지자체장의 관심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정한 계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실이다.
또, 관내업체 수주율 상향을 위해 설계단계에서부터 도내 지역업체의 우수제품을 반영하고 있으며, 침체된 지역 경기를 살리기 위해 관내 대규모 아파트 건설 사업 추진 시 전체 공사비의 40%에 달하는 공정을 지역업체가 참여하도록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업체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관내 업체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