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시민 중심의 참여 행정 구현에 이바지하고 있는 시정모니터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7일 오전 ‘제3기 시정모니터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성 있는 주요 행사 홍보로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모니터 단원은 지역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처음처럼&새로 브랜드 체험관 투어에 참여했다.

또, 시정발전을 위한 계획을 안내하고 다가오는 2024년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등 각종 행사의 홍보에 앞장서기 위해 대회와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문 단장은 “행복강릉을 만드는데 시정모니터단원들이 앞장설 것이며 시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 시정모니터단은 지난 7월, 32명이 위촉돼 시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 건의와 시책 제안 등 시정 전반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으며,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2023년 하반기 300여 건의 생활불편 및 개선사항을 제보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