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본부는 21일 삼척시 도계진폐권익연대를 찾아 연탄 1만5천장(1,3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삼척본부가 올해로 8년째 빠짐없이 전달하고 있는 연탄은 진폐피해자들에게 전달되어 동절기 난방지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템이 될 예정이다
앞서 삼척본부는 지난 19일 삼척시에도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는 한국남부발전이 총 4억원을 지원하여 운영되고 있는 「원덕통합돌봄센터」와 「희망을 담은 빨래바구니」사업장을 통해 삼척시 원덕읍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난방물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안효용 삼척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남부발전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남부발전(주) 삼척빛드림본부는 올 한해동안 육영 및 문화예술사업, 기부사업, 전기요금 보조사업 등을 통해 삼척시에 총 11억 8천만원 규모의 지원을 시행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