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남본부는 충남개발공사가 ESG 경영을 실천하는 새해 첫 걸음으로 ‘충남도민숲 ESG예금’ 상품에 법인 1호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충남개발공사는 상품 출시 첫날 도내 법인 1호로 최고 가입금액인 10억원을 가입해 충남도민숲 조성을 응원했다.
정석완 사장은 “ESG경영과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공사의 방향성을 실천하고자 탄소중립을 상징하는 도민참여숲 조성에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민참여숲 사업에 도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도내 기관·단체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공사는 충남도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공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충남도민 참여숲 사업’에 2억원을 기부하였으며 업무빌딩 내 일회용품 제한, 친환경 도시개발 사업 추진 등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ESG선도 공공기관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에 박장순 본부장은 “충남도민숲 ESG예금에 충남 도민과 기관·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가입에 감사드린다”라며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숲 ESG예금은 충남도민 참여숲 조성사업 지원 및 성공을 위한 NH농협은행 특판상품으로 예금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조성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가입대상은 개인과 법인이며 가입금액은 개인 100만원 이상, 법인 10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이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