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6일 (일)
강원도, 수입과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강화

강원도, 수입과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강화

기사승인 2024-01-11 16:59:46
강원도청.
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수입과일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도내 유통 과일류에 대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연구원은 1~11월 도내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과일류 중 국내 대표 저장과일(사과, 배, 감), 수입과일(망고, 바나나, 아보카도 등)을 수거해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 신속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판정 농산물은 즉각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고 해당시군,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담당기관에 통보해 유통을 즉시 차단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초 도내 유통 중인 수입과일 2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필리핀산 망고 1건에서 살충제 성분 잔류농약이 기준치의 4~21배 높게 검출됐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소비량이 급증하는 수입과일 등 과일류 잔류농약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유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춘천=하중천 기자 ha33@kukinews.com
하중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MLB 적응 마친 이정후, 3안타 폭발…3할 타율 진입

이정후(26)의 방망이가 심상치 않다. 개막 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및 3안타 경기를 만들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타율은 어느덧 3할대다.이정후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 도루 1개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고, 6연승을 달리며 내셔널리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