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벤트는 오는 5~18일까지 온라인(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오프라인(전국 농협은행 방문 기탁)으로 영주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이벤트 대상 답례품 주문까지 완료한 기부자 전원에게 답례품 외 사은품을 추가 증정한다.
답례품으로 사과 4kg을 선택하면 사과 1kg이, 쌀 10kg을 선택하면 찹쌀 3kg이 따라오는 등 사은품을 알차게 구성했다. 자세한 이벤트 대상 답례품 및 사은품은 시 누리집 및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신건 영주시 세무과장은 “영주 발전을 응원해주시는 기부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귀향인을 대상으로 기부 참여를 유도하고 제도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