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배움터는 마을 내 유휴공간을 지역 주민의 평생교육을 위해 제공하는 학습공간이다.
구미 내 공공시설, 소상공인 사업장을 마을 배움터로 지정해 시민들의 근거리 평생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식 습득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관내 30개의 마을 배움터가 등록돼 있다.
상반기 마을 배움터는 △제로웨이스트 지도자 △전통 다도 및 예절 △인지 강화 청춘 교실 △전시해설사(도슨트) 입문 과정 △시 창작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천연화장품 제작 △공연 마술 및 생활미술 등 12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학습생을 모집한다.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평생학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종우 구미시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의 맞춤형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