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기온 상승으로 계획보다 3일 앞당겨 지난 10일에 운영을 종료했다.
올해 낙동강 야외 눈썰매장의 방문객 수는 2만 5000명으로 지난해 1만 3000명보다 크게 증가했다.
구미시민을 비롯해 주변 지역에서도 많은 가족이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야외 활동으로 눈썰매장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구미시 관계자는 “낙동강 야외 눈썰매장을 예정보다 조기에 종료해 아쉽지만,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개선된 시설과 서비스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고 했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